[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제이미 캐러거(38)가 루이스 수아레스(29, 바르셀로나)에게 리오넬 메시(28)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극찬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그의 인터뷰를 전하며 수아레스를 극찬하는 그의 의견을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리그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리버풀은 리그 우승에 실패했고 수아레스는 팀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수아레스는 MSN라인(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의 일원으로 스페인을 넘어 세계 축구를 점령하고 있다. 이런 활약에 캐러거는 수아레스를 극찬했다.

캐러거는 “수아레스는 경이로운 선수다. 그는 중앙 공격수 중 세계 최고다. 그는 메시와 호날두를 포함해 세계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이다. 수아레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바르사보다 더욱 좋은 팀을 만드는데 헌신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가 메시를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도왔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수아레스는 26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1위 호날두(27골)와 3위 메시(22골) 사이에 있다. 게다가 도움에서도 12개로 리그 최다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수아레스의 바르사는 아스널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에서 만난다. 캐러거는 아스널전에 대해서도 “나는 아스널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비록 내 의견이지만 확실하다”며 아스널의 탈락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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