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안토니오 콘테(46)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의 첼시 입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첼시의 베테랑 존 테리(35)를 대체할 카드도 준비했다. 바로 레오나르도 보누치(28, 유벤투스)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존 테리의 대체자로 보누치를 타깃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다수의 언론들은 첼시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거스 히딩크 감독이 물러나고 콘테 감독을 선임한다고 전하고 있다. 이 언론 역시 이번 달 첼시가 콘테 감독의 선임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왔다. 이 언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이 첼시에 부임하면 존 테리를 대신해 보누치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존 테리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존 테리 역시 첼시로부터 어떠한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팀과의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콘테 감독은 보누치를 바라보고 있다. 보누치는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에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예상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약 391억 원)다.

보누치는 유벤투스의 단단한 방패를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엔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유벤투스의 수비를 지키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보누치를 현시대 최고의 센터백으로 평가하고 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첼시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콘테와 보누치가 합류할 첼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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