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 FC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이승우와 백승호가 유스 챔피언스리그에 동반 선발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와 백승호가 속한 바르사 후베닐A팀은 9일 새벽 2시(한국시간) 안더레흐트 19세 이하팀을 상대로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지난 미트윌란과의 16강전에서 맹활약한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이승우는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골까지 터뜨리며 바르사를 8강으로 이끌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승우와 백승호는 이번 안더레흐트전에도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백승호가 페란 사르사네다스, 카를레스 알레나와 함께 미드필더진을 이룰 것이라 내다봤고 이승우 역시 하파 무히카와 시오 첸드리와 함께 공격라인을 구성할 것이라 예상했다.

안더레흐트 19세 이하팀에게 지난 시즌 0-1로 패한 바 있는 바르사는 이승우와 백승호를 필두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FC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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