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 등이 포함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이주의 팀’이 발표됐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치러진 EPL 29라운드를 대상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 발표했다.

레스터의 독주를 이끈 마레즈와 북런던더비 영웅이 될 뻔했던 케인이 모두 2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마레즈는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레스터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고, 케인은 북런던더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베스트11은 3-5-2 포메이션으로 투톱에 케인과 더불어 조슈아 킹(본머스)가 선정됐다. 킹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미드필드진엔 마레즈와 함께 디미트리 파예트(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애런 램지(아스널), 길피 시구르드손(스완지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챨리 다니엘스(본머스), 버질 판 다이크(사우샘프턴), 데얀 로브렌(리버풀)이 선정됐고, 골키퍼에는 아드리안(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뽑혔다.

사진= 영국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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