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 ‘1억 5,000만 파운드(약 2,561억 원).’

펩 과르디올라 체제를 앞둔 맨체스터 시티가 어마어마한 금액을 사용해 월드 클래스 선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단 3명이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6일(한국시간) “맨시티의 기술이사인 페란 소리아노는 많은 선수 영입을 원하지 않는다. 월드 클래스 선수 3명 영입이 목표”라면서, “새로운 맨시티는 기존의 야야 투레 뱅상 콤파니에 의존했던 피지컬과 달리 기술적인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릴 것이다. 팀은 클럽의 수준을 보여주며 현 스쿼드에서는 몇 명만 이에 준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러’는 “맨시티는 펩이 부임한 시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해낸다면 좋은 일이지만, 축구스타일을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 바르셀로나를 롤모델로 한 장기적인 플랜”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맨시티는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에버턴 존 스톤스 등과 4,000만 파운드(약 683억 원) 금액에 연결돼 있다. 펩과 인연이 있는 마누엘 노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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