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존 테리(36)가 현재 첼시와의 재계약 상황을 전했다. 여전히 양측 사이엔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 상황이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5일(한국시간) 존 테리의 언급을 전하며 현재 존 테리와 첼시 사이의 특별한 이야기가 없음을 보도했다.

최근 존 테리는 공개적으로 첼시로부터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많은 팬들과 언론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팬들 역시 팀의 레전드인 존 테리의 재계약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당시 존 테리는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이야기도 나누지 못했다. 첼시에 남고 싶은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세사에서 가장 멋진 팬들은 이곳에 있고 나는 그들을 잊을 수 없다"며 잔류 의지를 전했다.

하지만 첼시 구단은 이후 지금까지도 존 테리에 특별한 제안을 건너지 않고 있다. 존 테리는 “현재 (재계약) 이야기는 없다. 그러나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첼시 구단,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라며 현재 상황을 밝혔다.

현재 존 테리는 이번 시즌이 끝나며 첼시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게다가 존 테리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과연 존 테리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의 마지막 길을 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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