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 경질된 브렌단 로저스(42) 감독이 이혼한지 68일 만에 새로운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했다.

영국 언론 ‘더 선’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로저스 감독이 뉴욕 타임 스퀘어 길 한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새로운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했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감독은 지난해 12월 7일 전 아내인 수잔과 14년 만에 이혼했다. 로저스 감독이 새로운 여친에게 프로포즈한 때는 지난 14일 발렌타인 데이였고, 이는 이혼한지 정확히 68일 만에 일이었다.

로저스 감독의 새로운 여친은 샤를로트 셜(32)로 로저스 감독과의 나이 차이는 10살이다. 그는 여행 코디네이터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 2년 전부터 전 아내와 별거하며 이혼 소송에 들어갔던 로저스 감독은 셜과 함께 공식 석상에 자주 나타나기도 했다.

사진= 영국 '미러', '더 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