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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9R] 제주, 대구와 1-1 무… 원정 4G 무승

[인터풋볼] 제주 유나이티드가 원정 징크스 탈출에 실패했다.

제주는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9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7분 마라냥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0분 아사모아에게 동점골을 내줘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제주는 3승 3무 2패 승점 12점을 기록, 부산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6위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원정 4경기 연속(2무 2패) 무승을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반면 4무 5패 승점 4점이 된 대구는 시즌 첫 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초반부터 양팀은 치열한 중원 다툼을 벌였다. 먼저 공격한 쪽은 제주였다. 제주는 전반 7분 권순형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대구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16분 아사모아 상대 왼쪽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 했고, 안상현이 쇄도하며 슈팅 했으나 수비수에게 걸렸다.

제주는 중반 들어 조금씩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18분 페드로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가 마라냥의 발을 스쳤다. 23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골문을 향했지만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32분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코너킥은 조현우가 펀칭했다.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대구는 아사모아를 활용한 측면 돌파로 기회를 엿봤다. 전반 36분 황순민이 코너킥에서 리턴 패스를 받은 후 날린 왼발 슈팅은 박준혁이 잡았다.

상대 공격을 잘 막은 제주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었다. 송진형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라냥이 페널티지점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득점 후에도 제주의 공격은 계속됐다. 43분 장원석의 코너킥에 이은 마다스치의 왼발 슈팅은 조현우에게 막혔다.

대구 후반 초반부터 공세를 올렸다. 후반 4분 아사모아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지역 내에서 찬 오른발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이후 아사모아-박종진-송창호가 패스 플레이로 제주의 우측을 공략했으나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웅크리고 있던 제주는 조금씩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3분 상대 아크 정면에서 마라냥의 침투 패스 받은 페드로가 슈팅 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끝임 없이 제주를 괴롭히던 대구는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에 성공했다. 한승엽의 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자 볼을 잡은 아사모아가 박준혁과 1대1 상황에서 침착히 밀어 넣었다.

기세가 오른 대구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26분 황순민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박준혁의 품에 안겼다.

곧바로 역습을 펼친 제주는 27분 장원석이 상대 우측을 빠르게 파고들었으나 볼터치가 길어 슈팅 하지 못했다. 29분 마라냥의 패스를 받은 서동현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 날렸지만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경기 막판 대구의 공격이 더욱 매서웠다. 후반 30분 아사모아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며 오른발 슈팅 한 볼은 빗맞았다.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유경렬의 헤딩슛을 박준혁이 쳐냈고, 문전에서 최호정이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39분 송한복의 중거리 슈팅도 골대를 빗나갔다.

제주는 한번에 찔러주는 긴패스로 득점을 노렸다. 후반 45분 김봉래의 크로스를 페드로가 헤딩슛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한 양팀의 경기는 1-1로 끝났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9R(4월 27일-대구스타디움-6,685명)

대구 1 아사모아(후20)

제주 1 마라냥(전37)

*경고: 안재훈, 온병훈, 박종진(대구), 서동현, 마다스치(제주)

*퇴장: -

▲ 대구 출전 선수(4-1-4-1)

조현우(GK) - 박종진, 유경렬, 안재훈, 최호정 – 송한복 - 한승엽, 안상현, 송창호(후17 아드리아노), 황순민(후42 온병훈) - 아사모아 / 감독: 백종철

* 대기명단: 이양종(GK), 이준희, 조영훈, 김귀현, 조우진

▲ 제주 출전 선수(4-2-3-1)

박준혁(GK) – 장원석, 마다스치, 오반석, 김봉래 – 권순형, 송진형 – 페드로, 윤빛가람(후12 오승범), 마라냥(후34 배일환) – 박기동(후21 서동현) / 감독: 박경훈

* 대기명단: 한동진(GK), 오주현, 이용, 강수일

대구=이현민 기자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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