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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재성은 지난해 7월, 홀슈타인 킬 이적을 발표했다. 추정 이적료는 150만 유로(한화 약 20억원)이고, 킬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다.독일로 떠나기 전까지 이재성은 K리그 최고의 선수였다. 2015 시즌 영플레이어상을 시작으로 매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2017 시즌에는 시즌 MVP까지 수상했다.그랬던 이재성이 독일 2부리그를 선택했다. 최근 여름 휴식기를 맞아 한국에 입국해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고 있는 이재성에게 이유를 물었다.# 유럽에서 뛰고 싶은 열망이 있었어요 “주어진 선택지
인터뷰
이명수 기자
2019.06.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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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재성에게 홀슈타인 킬 이적은 도전이었다. K리그 무대를 평정 후 이재성은 새로운 도전을 열망했고, 킬 이적을 선택했다.아무 연고도 없는 독일에서 뛰는 것이란 힘든 일이었다. 말도 통하지 않았고,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새로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독일에서 기틀을 닦아 놓은 구자철의 존재는 이재성에게 큰 힘이 됐다. 여름 휴식기를 맞아 한국에 들어온 이재성을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자철이 형은 분데스리가에서 파워가 있어요“(구)자철이형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 많은 의지도 했다. 분데스리가에서 오
인터뷰
이명수 기자
2019.06.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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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재성에게 적응의 시간은 필요 없었다. 이재성은 독일 홀슈타인 킬 이적 후 곧바로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시즌 기록은 31경기 출전에 5골 10도움.준수한 성적이었다. 이재성은 2018-19 시즌을 앞두고 전북 현대를 떠나 킬로 이적했다. 함부르크와의 리그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단숨에 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재성은 사랑받는 존재가 됐고, 성공적인 독일 무대 첫 시즌을 마쳤다.# 영상통화로 이재성 영입작전을 펼친 발터
인터뷰
이명수 기자
2019.06.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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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최근 독일 무대를 두드리는 한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부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많다. 대부분 독일에서 재기를 꿈꾸는 이들이다. 고생 끝에 독일 무대에 입성해 누구보다 이들의 심정을 잘 아는 박이영은 하나라도 더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름 휴식기를 맞아 한국을 찾은 박이영을 만나 독일 축구에 대해 물었다. 박이영은 독일에서의 다섯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적극적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독일에서 뛴다는 것은 큰 도전이다.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실력으
인터뷰
이명수 기자
2019.06.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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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박이영(24, 상파울리)은 극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다. 필리핀 무대를 거쳐 무작정 유럽 리그를 두드렸고, 독일 2부리그 상파울리에 둥지를 틀게 된다. 상파울리 2군을 시작으로 이제는 완전한 1군 선수로 자리 잡았고, 어느덧 독일 생활 4년 차를 맞이했다.# 힘들었던 2018-19 시즌, 반전으로 마무리여름 휴식기를 찾아 한국을 찾은 박이영을 만났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만난 박이영은 개인운동을 막 마친 차였다. 2018-19 시즌 박이영은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마쿠스 카우진스
인터뷰
이명수 기자
2019.06.21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