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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브라질 선수들의 얼굴에는 여유로움이 가득했다.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4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알 아라비 스타디움 주변은 마치 유령도시인 것처럼 조용했지만 경기장 앞에 다가오자 사람이 북적북적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을 보기 위해서 찾아온 해외 취재진이 가득했다. 훈련장 안에는 약 200여 명의 취재진이 있었다.브라질 선수들이 하나둘씩 등장했다. 선수들은 훈련장에 들어올 때부터 얼굴에서 웃음기가 떠나지
인터뷰
김대식 기자
2022.12.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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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회에 들어가기 전부터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중이다. 월드컵은 정말로 간절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대회라는 걸 말이다. 주장으로서 손흥민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경기 결과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우루과이와 만나기 전 조규성은 ”흥민이 형이 (월드컵이) 얼마나 소중한 무대인지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우루과이전이 끝난 후 송민규의 입에선 ”흥민이 형이 항상 월드컵에서 뛰
인터뷰
김대식 기자
2022.11.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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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의 긍정적인 욕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엘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조유민은 훈련 전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유민은 벤투호에 가장 늦게 자리잡은 일원 중 하나다. 마지막까지 김민재(나폴리)의 백업 자리를 두고 박지수(김천 상무)와 경쟁했다. 치열한 경쟁이 막판까지 진행됐지만 아이슬란드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박지수가 부상을 당해 조유민이 승선했다. 조유민은
인터뷰
김대식 기자
2022.11.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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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일본에 패했다. 지소연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추효주, 손화연, 최유리, 지소연, 조소현, 장슬기, 김혜리, 임선주, 이영주, 심서연, 김정미를 선발로 내세웠다. 일본은 우에키 리코, 미야자와 히나타, 하야시 호노카, 하카하시 하나, 시미즈
인터뷰
오종헌 기자
2022.07.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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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파주] 하근수 기자= 생애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박민규가 파주NFC에 입성했다. 동료들이 지닌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돌아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대표팀 선수로서 스스로를 증명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전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이란과 맞대결을 벌인다. 이후 29일 10차전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경기를 끝으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한다.지난 2월 한국은 8차전 시리아전에서 승
인터뷰
하근수 기자
2022.03.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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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지금까지 월드컵 지역 예선을 치러온 동안 벤투호 최다 득점자와 최다 출전 선수는 누구일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라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시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도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밖에 이루지 못했다. 또한
인터뷰
오종헌 기자
2022.02.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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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방콕(태국)] 이현호 기자=“너무 과분하죠.”김학범 감독은 ‘학범슨’이라는 애칭에 겸손하게 반응했다. 학범슨은 김학범 감독과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이름을 딴 합성어다. 팬과 미디어는 물론 선수들도 학범슨이라는 닉네임을 즐겨 쓰곤 한다.김학범 감독과 퍼거슨 전 감독 사이에는 여러 공통점이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두 감독은 선수 시절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지도자로 꽃을 피운 케이스다. 명지대 축구부를 나온 김 감독은 실업팀 국민은행 축구단에서 활약하다가 은퇴 후 국민은행 은행원으로 업을 이어갔
인터뷰
이현호 기자
2020.01.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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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스탄불(터키)] 이명수 기자= 조지아전에서 휴식을 취한 이재성이 3백 전술에 대한 평가와 함께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 말했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 훈련장에서 회복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전날 선발 명단에 포함된 11명과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 된 황의조, 정우영, 김영권을 제외한 11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훈련에 앞서 이재성이 인터뷰 자리에 섰다. 전날 열린 조지아전에 이재성은 뛰지 않았다. 이재성은 조지아전
인터뷰
이명수 기자
2019.09.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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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아산] 이명수 기자= 2018년 6월 27일.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경기가 있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한국이 2-0 승리를 거둔 것이다.그 누구도 한국의 승리를 예상하지 않았다. 이미 스웨덴, 멕시코에 무릎을 꿇은 한국이었기에 독일을 상대로 ‘3전 3패’로 월드컵을 마무리할 것이란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카잔의 기적’을 썼다. 김영권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추가시간 6분, 손흥민의 쐐기골까지. 월드컵 독일전 1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손흥민의 쐐기골을
인터뷰
이명수 기자
2019.06.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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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아산] 이명수 기자= U-20 월드컵 최고의 명승부를 꼽으라면 한국과 세네갈의 8강전이 아닐까. 무려 7번의 비디오 판독(VAR)과 5번의 판정 번복 끝에 웃은 팀은 한국이었다. VAR이 들었다 놨다 하던 순간을 겪은 오세훈은 당시 승부차기 기억을 떠올렸다.# 광연이가 가운데로 차라더라고요오세훈은 팀의 다섯 번째 키커로 나섰다. 선축 팀이었던 한국이 넣고, 후축 세네갈이 넣지 못하면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되는 상황. 하지만 오세훈의 킥은 세네갈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페널티킥 막히고 ‘졌잘싸’라고 하지 않나. ‘졌지
인터뷰
이명수 기자
2019.06.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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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아산] 이명수 기자= 오세훈(20, 아산무궁화)은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중고등학생 팬들의 사인, 사진 요청이 쏟아진다. MBC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다수 예능프로그램 출연도 예정되어 있다.지난 25일, 아산의 홈구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오세훈을 만났다. 폴란드에서 금의환향한지 어느덧 1주일, 오세훈은 소속팀 아산의 승리를 위해 다시 땀흘리고 있었다.# 사인 요청이 기본 100장, 이제는 능숙해졌다오세훈은 지난 22일, 대전과의 16라운드 홈경기에 후반 10분, 김민석 대신 교체투입 돼 그라
인터뷰
이명수 기자
2019.06.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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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20세 이하(U-20) 월드컵 첫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정용 감독은 준비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정용 감독은 체력적으로도 좋아지고 있고 준비했던 것들이 운동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고무된 모습이었다. 다만 선수들이 준비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본선 무대에서는 즐기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이번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공과 함께 F조에 속했다.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 정정용호는 오는 25
인터뷰
신명기 기자
2019.05.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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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파주] 신명기 기자= “한 번 겪어보고 후회됐던 부분은 편하게 즐기지 못했던 것이죠.”조영욱이 두 번째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에는 막내와 대학생이 아닌 동나이대 친구들과 함께 도전에 나서게 됐다. 조영욱은 첫 번째 U-20 월드컵을 회상하면서 이번에는 즐길 수 있는 월드컵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2019 U-20 월드컵에 출전할 21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 명단에는 어엿한 프로 선수가 된 조영욱이 예상대로 포함돼 있었다.조영욱은 이미
인터뷰
신명기 기자
2019.05.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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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파주] 신명기 기자= "콜롬비아전 승리 기억은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이다."지난 볼리비아전(FIFA랭킹 60위)에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38위)은 오는 26일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12위)를 상대로 A매치 연승을 노린다.첫 경기 이후 선수단에 하루 외박을 허가했던 벤투호는 24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재소집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5일에도 오전 11시부터 훈련을 소화했고 오후 12시 30분에는 이재성과 벤투 감독이 콜롬비아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이재성은 지난 볼리비아전에
인터뷰
신명기 기자
2019.03.2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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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신명기 기자= 권창훈(24, 디종)이 성공적인 A대표팀 복귀를 한 것에 대한 소회를 나타냈다. 권창훈은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쳐 복귀전이 재미있었다면서 여유를 보여줬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FIFA랭킹 38위)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볼리비아(60위)에 1-0으로 승리했다.권창훈은 지난해 3월 폴란드전을 마지막으로 A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다. 바로 부상 때문이었다. 한창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던 권창훈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월드컵 등 주요 대회를 모두 출
인터뷰
신명기 기자
2019.03.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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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신명기 기자= “이강인-백승호 결장? 경기 위한 나의 판단이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FIFA랭킹 38위)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볼리비아(60위)에 1-0으로 승리했다.이날 벤투 감독은 평소보다 공격적인 4-1-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간신히 막판 결승골을 넣을 수 있었다.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벤투 감독은 “정당한 결과였다. 골은 막판 나왔지만 무수히 많은 찬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만족한다. 특히 전술 변화를
인터뷰
신명기 기자
2019.03.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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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신명기 기자= 볼리비아의 에두아르도 빌레가스 감독이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긴 벤투호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FIFA랭킹 38위)은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볼리비아(60위)에 1-0으로 승리했다.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빌레가스 감독은 "열정적으로 뛰었지만 한국이 강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평소보다는 못한 경기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월드컵을 출전한 팀과 경기를 하면서 우리가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인터뷰
신명기 기자
2019.03.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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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또 한 명의 한국축구의 별이 은퇴식을 치렀다. 2000년대 중후반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김정우(37)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정우는 볼리비아전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갖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냈다.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볼리비아전 하프타임 행사로 김정우의 은퇴식을 개최했다. 김정우는 지난 2016년 태국의 ‘BEC 테로 사사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최근 인천 대건
인터뷰
신명기 기자
2019.03.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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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신명기 기자= A매치 2연전의 첫 상대인 볼리비아의 에두아르도 빌레가스 감독이 벤투호와 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이 월드컵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하는 팀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이야기하면서 이번 평가전에 의미를 뒀다. 벤투호의 주력 선수인 손흥민에 대한 경계심도 드러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FIFA랭킹 38위)은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18일 소집된 A대표팀은 볼리비아(60위)전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콜롬비아
인터뷰
신명기 기자
2019.03.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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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울산] 신명기 기자= 1년 만에 A대표팀에 돌아온 권창훈이 복귀에 대한 소회를 나타냈다. 권창훈은 A대표팀 자리가 항상 감사한 자리라고 이야기하면서 복귀를 기뻐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FIFA랭킹 38위)은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18일 소집된 A대표팀은 볼리비아(60위)전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콜롬비아(12위)를 상대하게 된다.경기 전날인 21일 오후 6시 벤투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창훈은 “1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인터뷰
신명기 기자
2019.03.21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