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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K리그 클래식 순위 다툼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8라운드에서 선두 FC서울이 슈퍼매치에서 주춤한 사이 2위 전북 현대가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다. 3위 성남FC 역시 반전의 물꼬를 트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위 상주 상무(승점 11점)부터 10위 수원FC(승점 8점)까지 한 경기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가시권이다. 안타깝게도 전남 드래곤즈(승점 6점)와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점)는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9라운드는 어린이날로 인해 5월 5일, 7일, 8일에 걸쳐 열린다. 이번 주간 K리그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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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5.0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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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가 최종 6라운드만을 남겨뒀다. 이미 지난 5라운드에서 K리그 ‘4룡(龍)’ 중 두 팀의 운명이 엇갈렸다. FC서울이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꺾고 5경기 무패(4승 1무)로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반면, 포항 스틸러스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패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전북 현대는 FC도쿄를 원정에서 3-0으로 대파하고 조 1위로 뛰어올랐다. 수원 삼성도 감바 오사카 원정에서 2-1로 승리해 기사회생했다.이번 6라운드에서는 전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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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5.0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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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전주, 인천, 광양, 성남] 수원 삼성과 FC서울이 4월 30일 ‘77번째 슈퍼매치’이자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피 튀기는 사투 끝에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연승을 ‘6’에서 멈춘 서울은 승점 19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슈퍼매치의 승자는 수원도 서울도 아닌 전북 현대였다. 2위 전북은 ‘막공’ 수원FC를 상대로 ‘닥공’의 위력을 선보이면 승점 3점을 따냈다. 승점 16점으로 서울을 3점 차로 따라붙으며 1강 아닌 2강 체제의 기미가 조금씩 보인다. 이날 한 골을 추가한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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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5.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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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슈퍼매치에서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공격적인 축구로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겠다."77번째 슈퍼매치를 맞는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과 FC서울 최용수 감독의 각오다. 양 팀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를 가진다. K리그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시즌 첫 번째 만남이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수원은 리그 6위에 머물러 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서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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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4.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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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1패 뒤 6연승. FC서울이 단독 선두 체제를 확고히 했다. 24일 울산 현대 원정에서 박주영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6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2위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 원정에서 비겨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같은 날 전남 드래곤즈는 포항 스틸러스 무승 징크스를 15경기 만에 떨쳐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이번 7라운드는 광주FC-수원 삼성, 상주 상무-전북, 제주 유나이티드-성남FC, 수원FC-인천 등 유독 무승부가 많았다. ▲ ‘형보다 나았던 아우’ 전남, 포항전 7년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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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4.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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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제철가 형과 아우의 70번째 만남이다. 그러나 분위기가 영 심상치 않다. 아무리 시즌 초반이라도 하나 최근 이렇게 낮은 순위인 10위, 11위에 있다는 자체가 어색하다. ‘식은 용광로’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가 벼랑 끝에서 만난다. 포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한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에서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남 드래곤즈는 6경기를 치른 현재 1승도 없고, 지난 6라운드에서 수장인 노상래 감독까지 퇴장당해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위기탈출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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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4.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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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가 팀당 두 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K리그 4’龍’ 전북 현대, FC서울,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는 16강 진출을 위해 분투 중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난 5~6일에 걸쳐 열린 조별리그 4차전에서 네 팀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북은 약체로 꼽히던 빈 즈엉(베트남)에 일격을 당했다. 서울은 압도적인 경기에서 산둥 루넝(중국)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하며 16강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아직 ACL에서 승리가 없는 수원은 안방에서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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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취재팀
2016.04.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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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취재팀= 짧고 굵게.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美'드필더 신진호에게 적응은 필요 없었다. 주세종-다카하기와 황금 중원을 구축, 전방에 '아데박(아드리아노-데얀-박주영)'을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은 K리그 클래식에서 단독 선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조 1위를 사수하며 16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추적 역할을 하던 그가 지난 16일 수원FC전을 끝으로 팀과 잠시 이별한다. 18일 국방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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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취재팀
2016.04.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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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성남FC와 전북 현대가 지난 5라운드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주춤한 사이, FC서울이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안방에서 상주 상무에 골 잔치를 벌이며 무승에서 탈출했다. 나머지 경기는 모두 무승부로 끝났다.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라운드가 16일(인천, 서울, 전주, 상주), 17일(광양, 울산) 열린다. 공교롭게 이번 라운드는 1위 서울부터 6위 수원FC까지 상위 6팀이 맞붙는다. 본격적인 순위 다툼이 시작된다.닥공(닥치고 공격) DNA를 잃은 전북(3위)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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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취재팀
2016.04.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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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월드컵, 수원종합, 전주] 유독 무승부가 많이 나왔던 5라운드였다. 그러나 재미없는 무승부 경기는 아니었다. 총 6경기 중 4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왔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고, 성남-전남을 제외하고는 모두 득점포가 나오며 쫄깃한 승부를 펼쳤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K리그의 명가’ 수원과 포항의 경기는 양 팀 모두에 아쉬운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손준호가 빠진 포항은 문창진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결국 문창진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양동현이 마무리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수원에는 ‘에이스’ 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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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6.04.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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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박주성 기자= 수원FC의 숨겨진 마지막 퍼즐 가빌란이 선발로 나선다. 울산현대는 이정협이 최전방에서 수원의 골문을 조준한다.수원FC와 울산현대는 13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에서 맞붙는다.홈팀 수원은 오군지미, 윤태수, 김한원, 가빌란, 이승현, 김종국, 김근환, 레이어, 이준호, 블라단, 박형순이 나선다.원정팀 울산은 이정협, 코바, 한상운, 김승준, 구본상, 마스다, 이기제, 김치곤, 강민수, 김태환, 김용대가 선발명단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수원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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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기자
2016.04.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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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리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 승점 5점. 수원 삼성(7위)과 포항 스틸러스(6위)의 현재까지 성적표다. 아무리 초반이라고 하나 최근 몇 년간 선두권에 머물던 두 팀에 어색한 순위다. 재정 문제, 선수 유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늘 저력을 발휘하며 강호의 면모를 발휘해왔다. 참고로 지난 시즌 수원은 2위, 포항은 3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힘에 부친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정말 힘들다. 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얇은 스쿼드로 경쟁력을 잃었다. 반전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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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4.1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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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포항, 광양, 인천] 기우였다. 소속팀에서 침묵을 지키던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정협(울산 현대)과 황의조(성남FC)가 9일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이정협은 광주FC 원정에서 절묘한 감아 차기로 쐐기포를, 황의조는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울산은 광주를 꺾고 2연승, 성남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3-2 승리를 거두며 4경기 무패(3승 1무) 선두를 질주했다.같은 날 수원FC는 상주 상무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승현의 골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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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4.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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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지난 4월 2일과 3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라운드에서 홈 6팀이 모두 승리했다. 2002년 9월 25일 19라운드(당시 5경기) 이후 14년 만에 진기록이다. 안방에서 축배를 들었던 팀들이 9일과 10일 치러지는 4라운드에서 모두 원정에 나선다.이번 4라운드 중 가장 빅매치는 K리그에서 공격축구를 선도하는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다. 포항은 ‘스틸타카(스틸러스+티키타카)’, 전북은 ‘닥공(닥치고 공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특히 양 팀은 만나면 뜨거운 명승부를 연출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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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4.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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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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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2015.09.3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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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지난 35라운드에서 전북 현대가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정상에 섰다. 일찌감치 우승팀도 정해졌고, 이제 강등, 승강 플레이오프(PO),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할 팀을 결정하는 일만 남았다. 11월 15일, 16일에 열리는 36라운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역시나 강등 전쟁이다. 이번 36라운드, 특히 하위 스플릿은 외나무다리 혈투다. 승강 PO에 맞물려 있는 11위 성남FC(승점 33점)와 10위 경남FC(승점 35점)가 만난다. 최하위 상주 상무(승점 30점)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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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1.1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