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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인터풋볼 장혁 기자] “0.01% 가능성만 남아있어도 끝까지 간다.” 죽어도 포기하지 않는 것. 바로 군인 정신이다. 박항서 상주 감독이 선수들에게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8일 성남과의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승점 3점을 절실히 원했지만 1점에 그쳤다(물론 이는 성남도 마찬가지다). 그 결과 상주는 승점 30점에 그치며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제 남은 일정은 3경기 뿐. 박 감독은 “일정을 소화 할수록 남은 경기는 줄어든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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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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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부산] 이현민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사실상 강등권에서 벗어났다.부산은 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러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5라운드에서 후반 30분 주세종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천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9점이 된 부산은 인천(승점 38점)을 밀어내고 8위로 올라섰다. 최근 8경기 무패(5승 3무)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4경기 무승(2무 2패)에 빠진 인천은 험난한 강등 싸움을 벌여야 할 처지에 놓였다.부산은 예상대로 3-5-2를 꺼냈다. 이경렬-닐손-연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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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11.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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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이 이번 주말 안필드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로저스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첼시와의 경기는 항상 중요하다. 지난 시즌 우리는 첼시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지난 패배를 통해 배울 것이다. 이번 경기는 새로운 도전이고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첼시는 현재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가장 강력한 팀이다. 하지만 안필드에서는 그러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로저스 감독은 경기 전략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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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팀
2014.11.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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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리버풀의 다니엘 스터리지의 그라운드 복귀가 미뤄질 전망이다.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은 스터리지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음을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터리지가 재활 팀과 함께 필드에 나가 훈련을 재개했고 움직임도 좋아보였다. 하지만 아직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복귀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스터리지는 지난 8월 31일 토트넘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번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이름을 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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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취재팀
2014.11.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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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가 지난달 감동을 선사한 ‘축구를 통한 우리아이의 변화’에 대한 체험 수기 공모전 당선작 가족을 초청해 선수들과 저녁식사를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세 가족이었다. 세 가족은 각각 자신들이 저녁식사를 하고 싶은 선수를 지목했고, 이동국과 김남일 그리고 이재성의 이름이 나왔다. 선수들은 행사의 의미를 듣고 흔쾌히 참석을 약속했다. 특히 이동국은 부상 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냈다. 서울에서 전주로 이사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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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11.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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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부산] 이현민 기자=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부산 아이파크 클럽하우스.지난 6일 오후 2시가 조금 지나자 클럽하우스 안에서 선수들이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사지를 받는 선수가 가장 많았고, 유부남들은 저마다의 차림으로 클럽하우스로 들어왔다. 특히 부산 공격의 핵인 파그너는 하의 추리닝(트레이닝)에 상의에 니트를 입고, 양말을 신은 채 쪼리를 신고 등장했다. 이를 본 부산 직원은 “파그너의 패션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멋쩍게 웃었다. 부상 선수들은 헬스장으로 모였다. 오후 3시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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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11.0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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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태중 기자바르셀로나의 심장 사비 에르난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수호신 이케르 카시야스.두 선수는 UEA 챔피언스리그에서 출전 횟수 공동 1위가 됐다. 사비는 6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아약스와의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팀의 2-0 승리를 뒷받침했다. 사비는 이로써 프로 통산 144번째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이는 전날 리버풀전에서 144회 출전 기록을 세운 카시야스와 동률을 이룬 셈이다. 두 선수는 소속 팀과 포지션만 다를 뿐 매우 비슷한 행보를 해왔다. 사비는 바르사 소속으로 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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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1.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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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태중 기자웨스트 브로미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1)가 잉글랜드 A대표로 선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 ‘로이 호지슨 감독이 사이도 베라히노를 처음 선발할 것이라고 암시했다(Roy Hodgson tipped to hand Saido Berahino his first senior call-up)’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5일과 18일 슬로베니아, 스코틀랜드와 유로 2016 예선을 치른다. 호지슨 감독은 조만간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여기에 베라히노의 합류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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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1.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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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태중 기자리버풀 팬들이 단단히 뿔났다. 브랜단 로저스 감독이 5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백업 멤버를 다수 기용하며 0-1로 졌기 때문이다. 팬들은 경기에 져서 화가 난 게 아니다. 그래도 명색이 잉글랜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가장 찬란한 역사를 지닌 명문 팀이 경기를 포기한 인상을 줬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 ‘텔러그래프’는 5일 ‘리버풀 팬들은 다시는 그런 경기를 용서하지 않을 것(Anfield fans will not accept such a gam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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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1.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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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태중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고딘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방송 ‘온다 세로’의 프로그램 ‘알 프리메르 토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올해 정말 엄청난 일들을 했다. 그건 시메오네 감독이었기에 가능했다”며 “촐로(시메오네의 별명)가 압도적인 표차로 발롱도르 감독상을 수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챔스 우승, 프리메라리가 준우승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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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1.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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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우리가족 눈 건강 지킴이 안과를 찾아 종합검진을 받았다.해당 안과는 지난 3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K리그 공식 안과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카를로스 아르무아 코치는 이날 해당 안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담당한 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의 눈 건강 상태는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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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11.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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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취재팀= 프랑스 글로벌 기업 다논(Danone)그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 ‘다논 네이션스 컵(Danone Nations Cup)’이 올해 15회를 맞아 오는 11월 14일(금)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다논 네이션스 컵은 2002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국제 어린이 축구대회로 승인을 받은 10~12세 유소년 대상의 유일한 세계 축구대회다.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6개월 전부터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약 250만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지역, 국가, 대륙 예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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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11.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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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태중 기자부상에서 복귀한 세오 월콧이 아스널 최고 연봉을 꿈꾸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 최고 연봉자가 되고 싶어 하는 세오 월콧이 구단과 곧 새로운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할 것(Theo Walcott opens new contract talks as he gets set to join Arsenal's biggest earners)’이라고 보도했다. 월콧은 지난 1월 5일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고 9개월 간 재활에 집중해왔다. 이제 컨디션을 회복했고, 5일 새벽 열리는 안더레흐트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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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1.0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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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맨유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맨유는 지난 2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0-1 패배를 당했다. 이에 대해 데 헤아는 “경기에서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10명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지고 싶지 않았다. 더비전이라서 더욱 그랬다.”며 지난 패배를 아쉬워했다.또한 “우리에게 승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개인이 아닌 하나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한 팀으로 경기에 임했을 때 승리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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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1.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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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슈틸리케호 2기가 출범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1월에 있을 평가전에 소집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역시 최대의 관심사는 박주영이였다. 이동국과 김신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공격수 자리에 발탁이 되면서 다시금 기회를 잡았다.박주영의 발탁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부분은 누가 슈틸리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인가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구자철이 포함됐다. 지난 10월 평가전에 소집이 됐었지만 부상 악화의 염려로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한 바 있다. 구자철은 지난 베르더 브레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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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1.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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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오른쪽 풀백. 건재한 차두리(34, FC서울)와 함께 누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쏠렸다. 슈틸리케의 선택은 김창수(29, 가시와 레이솔)였다.슈틸리케 감독은 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의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설 22명을 발표했다. 김창수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과 첫 만남이다.경쟁자인 이용(28, 울산 현대)이 K리그 클래식 경기 중 코뼈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이용은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이현민
2014.11.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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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C서울이 2일(일) 전북과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전북과의 경기는 FC서울에게 내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리그 흥행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과거부터 전북에 강한 모습을 보인 FC서울은 이번 경기서도 좋은 기억을 이어가겠다는 자세다. FC서울은 지난 2011년부터 전북과 총 13번 붙어 5승 7무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도 FC서울은 전북을 상대로 1승 2무의 결과를 얻어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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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11.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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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레버쿠젠이 4부 팀에 승부차기로 겨우 승리했다. 간판 공격수 손흥민은 퇴장을 당했다.레버쿠젠은 30일 새벽(한국시간) 마그데부르크와의 DFB 포칼 2라운드 경기에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했다.레버쿠젠은 전반 3분 만에 찰하노쿠루의 중거리 슈팅 득점으로 기선 제압했다. 하지만 마그데부르크는 28분 시에키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이후 경기는 레버쿠젠이 주도 했지만 쉽사리 마그데부르크의 골문을 가르지 못했다. 손흥민은 활발히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29분 드르미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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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10.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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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태중 기자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극도로 경계했다. 페예그리니는 29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웨인 루니는 정말 좋은 선수”라면서도 “맨유같은 빅클럽은 스타 플레이어 1명의 유무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경계했다. 루니는 웨스트햄전에서 퇴장 당해 3경기 출전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가 끝나고 맨시티전에 출전하려고 준비 중이었으나 뜻하지 않게 발을 다쳐 2일 '맨체스터 더비'에 뛸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 페예그리니는 “맨유에는 루니 말고도 창조적인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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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팀
2014.10.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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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짧게는 10년, 길게는 15년 이상을 한 곳만 보고 달려왔다. 축구라는 한우물만 파다 보니 도사가 다됐다. 그라운드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흐름 정도는 간파하고 있다. 감독이나 코치들은 더하다. 이들은 화투로 치면 ‘타짜’의 경지에 올랐다. 최근 도사들(선수들)끼리 이런 얘기가 오간다. “장난질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감독들은 냉가슴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을까 봐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다. 정해진 규칙 안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할 그라운드의 포청천(심판)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다.그라운드 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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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2014.10.2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