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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A매치 휴식기가 끝났다. K리그 클래식 12팀은 부족함 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쉴 틈이 없었다. 이제 매 경기 결승,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이다.이번 29라운드는 더비 열전이다. 김도훈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2위 FC서울이 ‘경인더비’를 치른다. 인천은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이대로면 챌린지 강등이다. 이기형 대행체제에서 최하위 탈출을 노린다. 서울은 선두 전북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3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추가시간 실점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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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9.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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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유지선 기자= 중국전서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낸 손흥민이 시리아전에 함께하지 못하는 사실에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본선행을 향해 귀중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공격 전개가 힘들었고, 공간 창출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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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선 기자
2016.09.0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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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FC서울이 못한 게 아니라 전북 현대가 너무 잘했다. 강해도 너무 강하다. 28일 사실상 결승전에서 전북이 웃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 서울과 격차를 13점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같은 시간 전남 드래곤즈는 포항 스틸러스와 ‘제철더비’에서 복덩이 자일을 앞세워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아우가 안방에서 형에게 승리한 건 무려 7년만.상주 상무는 16명의 병장과 작별한다. 전역하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맞아 투혼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끌어냈다.27일 광주FC 골잡이 정조국은 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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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8.2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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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리그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라 있는 전북 현대와 FC서울. 양 팀은 지난 23일과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을 치렀다. 전북은 상하이 상강 원정에서 잘 싸우고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결과다. 서울은 안방으로 산둥 루넝을 불러들여 3-1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할 경우 4강에 맞붙게 된다. 미리 보는 ACL 준결승이다. 축구팬들도 클래식팀 간의 맞대결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이에 앞서 전북과 서울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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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8.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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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번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는 4경기만 열렸다.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일정으로 이미 지난 3일 2경기(성남FC-서울, 전북-울산 현대)가 치러졌다.20일 포항 스틸러스는 상주 상무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후반 추가시간 강상우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부진에서 탈출했다. 갈 길 바쁜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는 1-1로 비겼다.21일 제주 유나이티드는 완델손의 데뷔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리했다. 원정 징크스에서 벗어났고, 순위를 6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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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8.2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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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전북 현대(승점 59점 1위), FC서울(승점 49점 2위), 울산 현대(승점 39점 4위), 성남FC(승점 38점 5위)는 이미 지난 3일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를 먼저 소화했다. 전북과 서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으로 인해 앞당겨졌다. 나머지 4경기가 20일과 21일 걸쳐 열린다.호화군단 3위 상주 상무가 20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을 떠난다. 상주는 울산을 상대로 3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도약했다. 이 경기를 잡으면 3위를 굳히고, 사상 첫 상위 스플릿에 한 걸음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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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8.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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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앞두고 치른 최종 모의고사에서 전북 현대와 FC서울이 나란히 웃었다. 전북은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27경기 무패(16승 11무)로 선두를 질주했다. FC서울은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4-1 승리하며 2위를 마쳤다. 두 팀은 23일 상하이 상강, 24일 산둥 루넝과 ACL 8강 1차전을 가진다.3위를 놓고 맞붙은 상주 상무와 울산 현대의 맞대결에서는, 상주가 역전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고, 울산이 4위로 내려앉았다.광주FC에 발목을 잡힌 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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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8.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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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FC서울 황선홍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를 이끌면서 울산 현대와 ‘동해안더비’에 불을 지폈고, 전북 현대와는 숱한 명승부를 연출하며 신흥 라이벌 관계를 만들었다. 서울 지휘봉을 잡은 후 초반에 고전 아닌 도전을 했으나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상대는 수원 삼성이다.황선홍 감독의 첫 슈퍼매치는 어떨까. 팬들이 기다리던 서울과 수원이 13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79번째 슈퍼매치다. 분위기는 서울이 좋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2위를 굳혔다. 반면, 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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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8.1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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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의 거침없는 질주에도 K리그는 계속된다.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가 오늘(8월 10일) 일제히 열린다.이제는 익숙해진, 절대 1강 전북 현대의 최하위 수원FC를 맞아 무패를 더 늘린다. 이미 24경기 무패(14승 10무)로 에두가 출격한다. ‘에두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승리한다면 기쁨은 두 배, 그가 무패 우승의 열쇠가 될지 관심사다.3위 상주 상주는 2위 FC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막강화력을 앞세워 서울의 3연승 저지에 나선다. 서울은 징계가 풀린 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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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8.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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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황선홍 감독은 지도자를 하면서 늘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다. “상대가 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늘 냉정하고 치밀해야 한다”고. FC서울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당연히 유효하다. 지난 시즌까지 본인이 이끌던, 선수 시절 명성을 쌓은 포항 스틸러스와 첫 만남. 그는 “감성은 잠시 접어두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포항 최진철 감독, 선수들이 쉽게 물러설 리 없었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렸고, 치열한 90분이 흘렀다. 결과는 서울의 2-0 승리. 오스마르, 박주영, 데얀이 황선홍 체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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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8.0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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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올 것이 왔다! FC서울-황선홍-포항 스틸러스로 이어지는 연결고리. 황선홍 감독이 서울을 이끌고 친정 포항을 상대한다. 31일 오후 7시,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정확히 한 달 전(6월 29일) 성남FC와 홈경기에서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그다. 아직 ‘쉽지 않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서울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로 승점 4점을 얻는 데 그쳤고, 2위 자리도 불안하다. 하필 포항이라니. 어쨌든 흥미로운 매치다. 서울이 이기면 한숨 돌리고, 포항이 이기면 2위는 혼전 양상으로 치닫게 된다.이번 K리그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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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7.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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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포항, 광양, 전주, 탄천] 완벽한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1강 전북 현대가 ‘현대家더비’에서 울산 현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K리그 통산 타이기록인 22경기 무패(13승 9무)를 이어갔다. 이날 승리가 더욱 뜻깊은 이유는 ‘김신욱데이’였기 때문이다. 김신욱은 지난 시즌까지 울산에 몸담으면 전성기를 구가했다. 친정을 상대로 이를 악물었고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3월 FC서울과 리그 개막전 이후 4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같은 날 2위 FC서울이 제주 유나이티드 패하면서 전북(승점 48점)과 서울(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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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7.2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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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21경기 무패(12승 9무).’이미 최다 무패 신기록을 깨뜨렸다. 전북 현대(승점 45점)가 절대 1강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지난 21라운드에서 2위인 FC서울(승점 34점)을 제압했다.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공고히 했다. 이번 상대는 3위 울산 현대(승점 34점)다. 24일 울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번 현대家전쟁에서도 승리한다면 정상에 더욱 가까워진다. 다가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도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다.매 라운드,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K리그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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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7.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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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승점 45점, 34점.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 현대와 2위 FC서울의 승점 차다. 11점. 두 팀이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사실상 결승을 치렀다. 결과는 전북의 승리. 21경기 무패(12승 9무)를 질주하며 당분간 전북의 독주 체제가 마련됐다. 완벽히 적응한 로페즈의 활약이 눈부셨다.3위 울산 현대는 인천 유나이티드에 일격을 당하며 전북-서울-울산 3위까지 순위 변동이 없다.4위에 있던 상주 상무가 조나탄을 앞세운 수원 삼성이 덜미를 잡히며 5위로 내려앉았다. 성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6위)와 득점 없이 무승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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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7.2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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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질주냐, 추격이냐. 최고의 빅매치가 온다!K리그 클래식 21라운드에서 선도 전북 현대(승점 42점)와 2위 FC서울(승점 34점)이 맞붙는다. 두 팀의 대결, 이전과는 조금 다르다. 최강희 vs 최용수가 아닌, 최강희 vs 황선홍의 만남이기 때문이다.황선홍 감독은 부산 아이파크, 포항 스틸러스를 거치면서 전북 최강희 감독을 상대로 리그에서 10승 2무 8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3년 포항을 이끌고 FA컵 결승에서 전북을 제압했고, 2014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서도 발목을 잡았다. 결정적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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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7.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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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환상골, 슈퍼세이브, 신기록.’이번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키워드다. 유독 멋진 골이 많이 나왔다.FC서울 박주영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인더비’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는 황선홍 감독의 리그 첫 승으로 이어졌다.성남FC로 임대된 김현은 수원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정확히 67.4m 골을 작렬했다. 이는 프로축구 통산 두 번째 최장거리 골이자 필드 플레이어 최장거리 골이다. 이 덕에 성남은 수원에 당한 FA컵 패배를 설욕했다.울산 현대는 안방에서 광주FC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아내며 3-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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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7.1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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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계속된 무더위와 주중, 주말로 이어지는 타이트한 일정으로 모든 팀이 힘들어하고 있다. 스쿼드가 탄탄하고 부상자가 없는 팀은 그나마 상황이 괜찮다. 하지만 대부분 팀은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뜻하지 않은 변수(징계, 경고누적 등)로 애를 먹고 있다. 특히 이번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에서 일부 팀은 FA컵 변수를 안고 싸워야 한다.13일 수요일 전북 현대-부천FC, 울산 현대-인천 유나이티드, FC서울-전남 드래곤즈. 수원 삼성-성남FC가 FA컵 8강을 치렀다. 챌린지 부천을 제외하고 클래식에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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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7.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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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승점 3점을 따냈다. 경기 전 ‘상대가 성남FC인데 힘들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끈끈함과 투혼으로 똘똘 뭉쳐 적지에서 12경기 만에 눈물겨운 첫 승을 신고했다.FC서울이 전남 드래곤즈와 비기며 주춤한 사이,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상주 상무에 대역전극을 벌이며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로 등극했다.갈 길 바쁜 ‘명가’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의 벼랑 끝 승부에서는 포항이 후반 추가시간 김광석의 극적인 헤딩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치아교정을 한 울산 현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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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5.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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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수원, 서울, 울산, 인천, 수원종합] 잠시 틈을 보이자 금세 치고 올라왔다. FC서울이 포항 스틸러스 ‘철퇴’에 무너지며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이때 전북 현대는 수원 삼성에 대역전극을 벌이며 승리, 성남FC 역시 울산 현대 원정에서 어린이날 잔치에 찬물을 끼얹으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서울 19, 전북 19, 성남 18, '점입가경'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다.제주 유나이티드는 수원FC를 대파하고 4위를 꿰찼다. 부진했던 포항은 어느새 5위로 뛰어올랐고, 광주FC는 상주 상무의 발목을 잡으며 반등의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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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5.0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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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지난 5일 어린이날에 열린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세 경기에서 성남FC와 광주FC가 나란히 웃었다. 성남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를 앞세워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광주는 안방에서 정조국의 6호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의 돌풍을 잠재웠다. 벼랑 끝에서 만난 ‘절친’ 김도훈과 노상래 감독의 맞대결에서는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전남 노상래 감독은 경기 후 ‘굿바이’를 선언하며 취재진과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전남 측에서는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주말에 나머지 경기가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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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16.05.07 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