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휴고 요리스(29, 토트넘 홋스퍼)가 레미 가르드 감독이 애스턴 빌라를 강등권에서 구출할 적임자라며 추켜세웠다.요리스는 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을 통해 “가르드는 위대한 감독이다. 그와 올림피크 리옹에서 같이 지낸 시간은 매우 즐거웠다. 그는 경험이 많다. 이를 반드시 증명할 거라 생각한다. 애스턴 빌라를 구원해 줄 적임자다”며 신뢰를 내비쳤다.요리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리옹에서 가르드 감독의 가르침을 받았다.애스턴 빌라는 현재 1승 1무 9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
일반기사
반진혁
2015.11.04 15:09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승리 자격이 있었다며 팬들의 야유에 대해서는 별 다른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파리 생제르망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예선 4차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뒀다.그야말로 꾸역승이었다. 레알은 전반 34분 나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에 PSG는 맹공으로 동점골 넣기에 주력했다. 레알은 PSG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리드를 지키기 위해 수비적인 축구로 일관했다.
일반기사
반진혁
2015.11.04 10:04
-
[인터풋볼] ‘축구’는 한 마디로 정의될 수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너무나도 복잡한 규정과 규칙, 용어 등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도 축구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은 확실하나, 때로는 그것들에 대한 정의 또는 설명이 부족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인터풋볼은 매주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그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갖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편집자주]오프사이드는 축구 규정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국제무대와 각 리그에서 매번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로 인해 골의 유무가 결정되기도 하고 이는 팀의 희비를 엇갈
기자칼럼
반진혁
2015.11.03 11:32
-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연계왕 올리비에 지루(29, 아스널)가 벵거호의 2000번째 골 주인공이 됐다.지루는 1일 자정(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에 위치한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스완지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이날 지루가 기록한 골은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바로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에서의 2000번째 골이었다.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스완지와의 경기 전까지 1999골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는 2000번
일반기사
반진혁
2015.11.01 12:41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며 추켜세웠다.바르셀로나는 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치러진 헤타페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4점으로 선두와 동률을 이뤘고, 맹추격에 나섰다.이날 경기에서 부스케츠는 선발로 나서며 팀의 중원을 든든히 지켰다. 중앙 뿐만 아니라 측면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스는 팀의 활발한 공격의 시초가 되기
일반기사
반진혁
2015.11.01 10:04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레알 소시에다드가 후반 막판 일격을 당하며 셀타 비고에 덜미를 잡혔다.소시에다드는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치러진 셀타 비고와의 2015-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2-4 역전패를 당했다.선제골은 소시에다드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이마놀 아기레체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셀타 비고 역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17분 이아고 아스파스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넣기 위한 공방전을 펼쳤다.
일반기사
반진혁
2015.11.01 08:01
-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볼프스부르크가 레버쿠젠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볼프스부르크는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치러진 레버쿠젠과의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3연승을 달렸다. 한편 류승우는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기선제압은 볼프스부르크의 몫이었다. 전반 34분 비에이라냐의 패스를 니클라스 벤트너의 골로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추
일반기사
반진혁
2015.11.01 07:01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아스널이 티오 월콧과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부상으로 전력 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지만 대안은 있었다. 바로 키에런 깁스의 측면 배치다.아스널에 지난 28일(한국시간)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2015-2016 캐피탈 원 컵 16강전은 아픔만 남은 경기였다. 0-3으로 완패하며 8강행 티켓을 내줌과 동시에 자존심의 큰 상처를 입었다. 아스널의 악재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부상으로 주축 선수를 2명이나 잃었다. 전반 4분 체임벌린이 부상을 당하며 월콧과 교체됐다. 전반 18분 아스널에 두 번째 위기가 들어
일반기사
반진혁
2015.10.30 15:08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헐 시티와 에버턴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헐 시티는 2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킹스턴어폰헐에 위치한 K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레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캐피탈 원 컵 16강전에서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양 팀의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결국 90분에 승부를 보지 못한 두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기선제압은 레스터의 몫이었다. 연장 전반 10분 리야드 마레즈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6
일반기사
반진혁
2015.10.28 08:10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최진철호가 벨기에를 8강 진출의 제물로 삼을 준비를 마쳤다. 승리 키워드는 짠물 수비와 일관성 있는 몰아치기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9일 오전 8시 칠레 라세레나에 위치한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의 2015 FIFA U-17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진출 이상을 노리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벨기에는 반드시 넘어야할 산이다. 이에 승리를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최진철호의 승리 키워드는 짠물 수비와 일관성이다. 먼저 대표팀의
대표팀
반진혁
2015.10.28 01:11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심판을 역임했던 케이스 해켓이 첼시는 심판을 보기 어려운 팀이라며 일침을 가했다.해켓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를 통해 “첼시 경기의 심판을 보는 것을 참 어렵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언쟁을 해야 한다. 가끔 팀의 부진을 심판 판정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있다. 무리뉴의 부적절한 행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무리뉴는 심판과 언쟁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두 번의 충돌이 있었다. 지난 4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
일반기사
반진혁
2015.10.27 18:04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디에고 코스타(27, 첼시)가 현재 팀의 부진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아닌 선수들의 탓이라고 했다.코스타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축구 프로그램인 ‘Soccer AM’을 통해 “첼시의 최근 부진은 선수들 탓이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다른 팀들도 강해졌기 때문에 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반성과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첼시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불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5-2016
일반기사
반진혁
2015.10.26 15:08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스폐셜 원’ 조세 무리뉴 감독의 수난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경질설까지 나돌고 있다.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주말 치러지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경질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그야말로 몰락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3승 2무 5패로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은 온데간데없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 패하며 분위기는 더욱 가라앉았다.문제는 패배만이 아니었다. 무리뉴 감독은 전반전이 끝나고 판정
일반기사
반진혁
2015.10.26 08:38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첼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명이 퇴장을 당하며 계획했던 구상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첼시는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불린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웨스트햄과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에 리그 순위도 15위로 하락했다.첼시는 초반부터 웨스트햄의 활발한 공격에 이끌려 다니며 주도권을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17분 마우로 사라테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리드를 당했다. 일격을 당한 첼시는 공격 라인을 끌어올리며
일반기사
반진혁
2015.10.25 00:51
-
[인터풋볼=전주] 허심탄회(虛心坦懷).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는다는 얘기다. 솔직함은 개인과 개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다. 그래서 ‘솔까말’에서는 축구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축구에 있어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과 프로 직행 둘 중 택할 수 있다. 조금 더 배우고 숙성 과정을 거치기 위해 대학을 가기도, 일찌감치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프로 향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인터뷰
반진혁
2015.10.22 06:14
-
[인터풋볼=전주] 허심탄회(虛心坦懷).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는다는 얘기다. 솔직함은 개인과 개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다. 그래서 ‘솔까말’에서는 축구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축구에 있어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과 프로를 직행을 선택할 수 있는 갈림길 지점이다. 배움이 뜻이 있어 대학을 선택하기도하고 프로로 직행에 냉정한 세계에 일찍 발을 들여놓기도 한다. 최근 유스
인터뷰
반진혁
2015.10.20 13:13
-
[인터풋볼=신문로 축구회관] 반진혁 기자 = 전북 현대가 예상 우승팀으로 몰표를 받으며 1강의 위엄을 과시했다. 전북이 우승팀으로 기정 사실화된 가운데 그들의 가장 큰 적은 방심과 안주다.휴식기를 가졌던 K리그 클래식이 17일부터 재개된다. 스플릿 A에 속한 6개 팀의 감독들은 15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마지막 5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이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팀은 전북이었다. 감독 모두가 전북을 우승 예상 팀으로 꼽았다. 전북이 우승에 가장 가깝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전북은 현재 승점 689점으로 5경기
일반기사
반진혁
2015.10.15 12:04
-
[인터풋볼=화성] 허심탄회(虛心坦懷).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마음을 터놓는다는 얘기다. 솔직함은 개인과 개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다. 그래서 ‘솔까말’에서는 축구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2편에서는 선두 추격에 대한 홍철의 의견과 그의 주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추격자-도망자,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입장 수원 삼성은 현재 리그 2위다. 선두 전북 현대에 승점 8
인터뷰
반진혁
2015.10.15 03:58
-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 슈틸리케호가 자메이카전에서도 승전보를 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대표팀은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러한 원동력은 개인이 아닌 하나라는 믿음이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의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실험과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예고대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지난 쿠웨이트전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을 위주로 명단을
대표팀
반진혁
2015.10.14 03:56
-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반진혁 기자 = 빈프리트 셰퍼 자메이카 대표팀 감독이 한국의 빠른 템포에 밀린 것을 패인으로 꼽았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의 KEB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슈틸리케호는 실험과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셰퍼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실점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많은 실수가 있었다. 한국의 빠른 템포에 밀려 좋은 경기를 하지 못했다. 우리에게는 좋은 실험과
대표팀
반진혁
2015.10.13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