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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전설의 귀환이다. 6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첫 입성 소감으로 바르셀로나를 다시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돌려놓겠다고 했다. 사비는 라 마시아라고 불리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해 1군 무대까지 진입한 성골 유스다. 1997-98시즌에 데뷔했고, 2015-16시즌 알 사드로 떠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에서만 활약했다. 767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사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8회 등 바르셀로나 최전성기의 주역이었다.선수의 황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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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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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히트맵만 보면 공격수인지, 윙백인지 구분이 안 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3-4-3 전술에 있어서 손흥민도 적응이 필요하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에버턴과 0-0으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승점 16점이 된 토트넘은 9위에 머물렀다.콘테 감독의 데뷔전인 비테세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개선된 모습이 나왔기에 이번 경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높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에버턴을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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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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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포항스틸러스 12세 이하 유스팀(이하 포항U12)인 포항제철초등학교 축구팀(이하 제철초)이 2021 전국초등축구리그(이하 리그) 경북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항U12 제철초는 지난 11월 6일 리그 15라운드에서 비산초를 5-0으로 꺾으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7일 치러진 마지막 16라운드에서는 입실초를 5-1으로 꺾으며 우승을 자축했다.올 시즌 포항U12 제철초는 공격 전개에서 특정 선수에 의지하지 않고,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다양한 득점 루트를 보여주는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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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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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오넬 메시의 다음 세대를 위해 우정은 잠시 접어뒀다. 바르셀로나의 복귀한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현역 시절 함께 했던 팀 동료들의 이적을 허용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를 구하기 위해 ‘레전드’ 사비 감독이 돌아왔다. 바르셀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가 이번 시즌 남은 기간과 차후 2시즌 동안 1군을 이끌게 됐다. 오는 주말 바르셀로나에 도착할 것이며 8일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바르셀로나 팬들은 ‘레전드’ 사비의 부임을 반기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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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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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지난여름 무려 9,982만 유로(약 1,366억 원)를 사용했지만 리그 순위는 하위권이다. 이에 아스톤 빌라가 딘 스미스 감독은 경질했고, 제대로 된 감독을 찾고 있다. 후보는 스티븐 제라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다.스미스 감독이 아스톤 빌라와 작별했다. 아스톤 빌라는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우리가 바라는 성적을 스미스 감독은 내지 못했다. 지금이 변화의 시기라고 판단해 경질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훌륭한 업적을 쌓아온 스미스 감독에게 감사를 표한다. 후임은 선임 작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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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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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2022시즌에도 K리그 1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볼 수 있게 됐다. 인천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인천은 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6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K리그 1 잔류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강원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쌓으며 K리그 1 8위(12승 9무 15패, 승점 45점)를 기록 중인 인천은 12위 광주FC(승점 36점)의 최대 승점(남은 경기 2승 시 42점)을 넘어선 가운데, 11위 강원FC(3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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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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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단은 불만 폭발인데, 수뇌부 생각은 다르다.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계속해서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무릎을 꿇었다.리버풀전 0-5 대패에 이어 맨체스터 더비까지 속수무책으로 지자 경질론이 다시 대두됐다. 특히 맨유 선수단의 신임을 잃었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올여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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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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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 올 시즌 충남아산FC의 신성으로 떠오른 김인균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상’ 영플레이어상에 도전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대상’ 개인상 후보를 발표하고 투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인상 후보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지난 2일 열린 2021시즌 K리그2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통해 4배수의 후보가 선정됐다.올 시즌 창단 2년 차로 잠재력을 보여준 충남아산FC는 최우수감독상에 박동혁 감독, 베스트11에 한용수, 김인균이 후보에 이름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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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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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에버턴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는 더 감격적인 승리였다. 모예스 감독이 리그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첫 승을 따냈다.웨스트햄은 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리버풀을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4연승을 달리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명승부였다. 웨스트햄이 전반 4분 만에 나온 알리송의 자책골로 앞서가자, 리버풀이 전반 44분 아놀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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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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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정지훈 기자= 잔인해서 더 극적이고, 드라마 같다. ‘축구 특별시’의 부활을 노리는 대전과 연고 이전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안양의 90분 전쟁. 승자는 대전이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에서 FC안양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리그1 11위 팀과 격돌한다.승격이 너무나도 간절한 두 팀의 대결이었다. 2013년 2월 창단한 안양은 연고 이전이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팀이었고, 지난 8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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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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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득점이 터지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던 바이오의 두 방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졌다. 이 극적인 두 방으로 마음고생을 씻어낸 바이오가 자신의 부활 비결로 ‘훈련’을 꼽았다. 대전하나시티즌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에서 FC안양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리그1 11위 팀과 격돌한다.이날의 주인공은 바이오였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7분 투입된 바이오는 최전방에 배치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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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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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득점이 터지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던 바이오의 두 방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졌다. 이 결정적인 두 방으로 마음고생을 씻어낸 바이오가 자신에게 믿음을 보내준 이민성 감독에게 달려가 진한 포옹을 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에서 FC안양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리그1 11위 팀과 격돌한다.유리한 쪽은 안양이었다.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무승부만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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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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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정지훈 기자= “결과론이겠지만 1-1 상황에서 과감하게 선수 교체를 했어야 했다. 공격적으로 승부를 볼지 굉장히 망설였다. 좀 더 강하게 했어야 했다. 이때 망설이면서 실점으로 이어졌고, 어려운 상황이 됐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이우형 감독이 공격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밝혔다.FC안양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안양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실패했고,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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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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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정지훈 기자=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낸 대전의 이민성 감독이 남은 두 경기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에서 FC안양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리그1 11위 팀과 격돌한다.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먼저 승리할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저희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플랜B를 준비했고, 맞아 떨어졌다. 선수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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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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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정지훈 기자= 이번 시즌 득점이 터지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던 바이오의 두 방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터졌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에서 FC안양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리그1 11위 팀과 격돌한다.유리한 쪽은 안양이다.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무승부만 거둬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대전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고, 안양은 공수 밸런스를 통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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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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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정지훈 기자= 가장 중요한 순간에 바이오의 두 방이 터졌다. 승강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인공은 대전이었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에서 FC안양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리그1 11위 팀과 격돌한다.[전반전] 조나탄의 선제골, 박진섭의 동점골로 ‘승부 원점’무승부만 거둬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에서 홈팀 안양은 5-4-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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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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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정지훈 기자= 비기면 떨어지는 경기. 대전의 이민성 감독이 공격 축구를 선언했다.FC안양과 대전하나시티즌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의 승자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승강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경기를 통해 승격 혹은 강등팀이 결정된다.유리한 쪽은 안양이다.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무승부만 거둬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대전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고, 안양은 공수 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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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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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안양] 정지훈 기자= 승격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경기다. 안양과 대전이 총력전을 펼친다.FC안양과 대전하나시티즌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경기의 승자는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승강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경기를 통해 승격 혹은 강등팀이 결정된다.유리한 쪽은 안양이다.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무승부만 거둬도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대전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고, 안양은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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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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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전 세계 레프트 윙어 중 최고는 누구일까? 네이마르, 손흥민 등 다양한 이름이 떠오르는 가운데, 영국 축구 매거진 ‘포포투’는 1위로 사디오 마네를 꼽았다.현대 축구에서 측면 공격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현 세계 최고의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도 측면 공격수로 분류되고 있고, 모하메드 살라,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월드클래스 윙어들이 즐비하다.몸값도 자연스레 높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적 시장 가치를 새로 조정해 발표했다. 포지션 별로 보면 윙어 중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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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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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울버햄튼의 포르투갈 커넥션은 계속된다.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완전 영입에 이어 헤나투 산체스의 영입까지 근접했다는 소식이다.산체스는 1997년생으로 어릴 적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소화했으며, 벤피카에 데뷔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유로 2016을 통해 혜성 같이 등장해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포르투갈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에 2016년 골든보이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바이에른 뮌헨이 과감하게 3500만 유로(약 481억 원)를 투자해 데려오지만 산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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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21.11.06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