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힘겨운 승리였지만 한 고비는 넘겼다. ‘황새’ 황선홍 감독의 날갯짓은 이제부터고, 새로운 FC서울이 이제 시작된다.FC서울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3년 연속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로 기록되겠지만 어째든 승리였고, 황선홍 감독에게는 특별한 승리였다.황선홍 감독에게는 서울에서 첫 승이었다. 지난 달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이번 경기 직전까지 1
일반기사
정지훈 기자
2016.07.14 04:08
-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아쉽게 패배했지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전남 드래곤즈의 노상래 감독이 패배했지만 많은 것을 얻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전남 드래곤즈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FC서울에 아쉽게 패배했고, 4강 진출에 실패했다.경기 후 노상래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서울을 상대했다. 부족함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해 아쉽지만 많은 것을 얻은 경기였다. 젊은
일반기사
정지훈 기자
2016.07.13 22:56
-
[인터풋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로메오 카스텔렌(33) 영입을 발표했다.수원과 성남은 1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 성남과의 경기에서 고차원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피투가 동점골을 만들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균형은 깨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수원이 성남을 꺾고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정원 감독은 “FA컵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선수들에게 감동을 정
일반기사
서재원 기자
2016.07.13 22:54
-
-
[인터풋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은 120분 동안 끝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수원과 성남은 1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 성남과의 경기에서 고차원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피투가 동점골을 만들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균형은 깨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수원이 성남을 꺾고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정원 감독은 “FA컵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선수들
일반기사
서재원 기자
2016.07.13 22:51
-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극적인 승부 끝에 FA컵 4강 진출에 성공한 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면서도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FC서울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3년 연속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황선홍 감독은 서울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남은 일정에서 반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경기 후 황선홍 감독은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고, 양 팀 모두 120분 동안 최선을 다했
일반기사
정지훈 기자
2016.07.13 22:48
-
[인터풋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수원의 열정이 우리보다 더 강했다”성남FC의 김학범 감독은 이 한 마디로 경기를 정리했다.수원과 성남은 1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 성남과의 경기에서 고차원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피투가 동점골을 만들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균형은 깨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수원이 성남을 꺾고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학범 감독은 “수원의 열정이 우리보다 더 강했던 경기인 것 같다”
일반기사
서재원 기자
2016.07.13 22:36
-
-
[인터풋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9명이 뛴 수원 삼성과 10명의 성남FC가 라이벌 답게 FA컵 8강전에서 명승부를 연출했다. 말 그대로 120분간의 혈투였다. 수원과 성남은 1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맞붙었다.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경기였다. 수원은 리그에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FA컵 우승이 필요했고, 성남도 2년 전 영광을 재현하길 원했다. FA컵 우승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기도
일반기사
서재원 기자
2016.07.13 22:23
-
[인터풋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9명’의 수원 삼성이 승부차기 끝에 ‘10명’ 성남FC를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수원과 성남은 1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 성남과의 경기에서 고차원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피투가 동점골을 만들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균형은 깨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수원이 성남을 꺾고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선발명단] '권창훈vs김두현' 수원-성남, 최정예 총출동! 수원은 4-1-4-1 포
일반기사
서재원 기자
2016.07.13 22:20
-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승리는 했지만 황선홍 감독의 3백은 여전히 낯설었다.FC서울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3년 연속 4강 진출을 확정했다.황선홍 감독의 선택은 3백이었다. 지난 달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최근 3경기에서 3-5-2, 4-4-2 등 다양한 전술을 사용했지만 1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토너먼트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다시 3백을 사용해 전남
일반기사
정지훈 기자
2016.07.13 22:19
-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 승부차기 끝에 전남을 꺾고 3년 연속 4강에 진출했고, 황선홍 감독은 힘겹게 첫 승(공식적으로는 무승부)을 거뒀다.FC서울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3년 연속 4강 진출을 확정했다.[선발명단] 3-4-3 가동한 서울과 전남...아드리아노 출격 양 팀 모두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먼저 서울은 공격진에 윤주태, 아드리아
일반기사
정지훈 기자
2016.07.13 22:04
-
[인터풋볼=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현대 윤정환 감독이 4강 상대가 누구든, 결승에 올라 FA컵 우승의 한을 풀겠다고 다짐했다.울산은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6라운드(8강)에서 김건웅, 멘디(2골), 김태환의 골로 인천에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경기 후 윤정환 감독은 “2년 연속 4강에 올라 기쁘다. 힘든 일정 속에도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으로 뭉쳤다. 멘디를 포함한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더불어 선제골이 빨리
일반기사
이현민 기자
2016.07.13 22:02
-
[인터풋볼=울산] 이현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김도훈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인천은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6라운드(8강)에서 울산 현대에 1-4로 완패했다. 주포인 케빈이 부상으로 빠져 벨코스키-박종진 투톱을 가동했다. 수비는 스리백을 구축했다. 그러나 전반 14분 울산 김건웅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급격히 흔들렸고, 주포인 멘디를 막지 못해 적지에서 수모를 당했다.김도훈 감독은 경기 중, 종료 휘슬이 울린 후에도 심판 판정에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일반기사
이현민 기자
2016.07.13 21:55
-
[인터풋볼=울산] 이현민 기자= 확실히 더 강해졌다. 울산 현대가 멘디 효과를 톡톡히 보며 FA컵에서 2연속 7라운드(4강) 진출에 성공했다.울산은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6라운드(8강)에서 김건웅, 멘디(2골), 김태환의 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4-1로 제압, 2년 연속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2골 1도움을 올린 멘디가 울산에 기분 좋은 승리를 선사했다. 경기 전 윤정환 감독의 “멘디가 아직 K리그 무대를 낯설어하는 것 같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선수들이 잘 적응
일반기사
이현민 기자
2016.07.13 21:21
-
[인터풋볼=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현대가 2골 1도움을 올린 고공폭격기 멘디를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울산은 13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6라운드(8강)에서 김건웅, 멘디(2골), 김태환의 골로 인천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라인업] 멘디 vs 벨코스키 맞대결홈팀 울산은 4-2-3-1을 가동, 원톱에 멘디, 2선은 김승준-한상운-김태환이 구축했다. 허리는 마스다-김건욱, 포백은 이기제-강민수-이재성-정동호, 골문
일반기사
이현민 기자
2016.07.13 21:20
-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9년 만에 돌아왔다. 그라운드에서 서울 팬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면서 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컨디션을 끌어올려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한국 축구 대표팀의 곽태휘가 9년 만에 친정팀 FC서울로 복귀했다. 곽태휘는 지난 2013년 K리그 무대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3년 반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전 소속팀 사우디 알 힐랄은 곽태휘에 재계약 요청을 했지만 전격적으로 K리그 복귀를 선택했고, 곽태휘의 선택은 서울이었다.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곽태휘는 13일
일반기사
정지훈 기자
2016.07.13 21:07
-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상하이 상강의 근심거리였던 헐크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상하이 상강은 지난 10일 제니트에 5580만 유로(약 715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급하고 영입한 헐크를 허난 젠예를 상대로 처음 출격시켰다.전반 9분 만에 우 레이의 패스를 받아 간결하게 마무리 지으며 화려한 중국 무대 데뷔를 알렸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헐크는 상대와의 충돌 직후 무릎 부위의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전반 21분 들것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이로써 헐크의 중국 무대 데뷔전은 21분으로 끝나고 말았다. 데뷔 골까지
일반기사
윤경식 기자
2016.07.13 20:33
-
[인터풋볼=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재원 기자= 수원 삼성과 성남FC가 FA컵 8강전에서 만났다. 과거 룸메이트였던 권창훈과 김두현이 선발 출전해 서로에게 창을 겨눈다.수원과 성남은 1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6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 경기를 치른다.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홈 팀 수원은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FA컵 우승컵을 원하고, 성남은 2년 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려 한다.이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수원과 성남, 모두에 중요한 경기이기에 최정예 멤버를 선발로 출
일반기사
서재원 기자
2016.07.13 18:45
-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심동운이 상주 상무전 득점과 함께 승리를 약속했다.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7일 저녁 7시에 홈경기장인 스틸야드에서 상주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0라운드를 치른다.포항은 지난 2011년부터 상주와 8번의 맞대결에서 6승 2패, 18골을 기록하며, 상주만 만나면 화끈한 공격축구의 진모를 보여줬다. 매 경기 골 잔치(포항 18골, 상주 10골)를 연출하며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승부를 펼쳤다.포항의 양동현과 상주 박기동의 창과 창의 대결도 관전포인트 중 하나이다. 포항은
일반기사
서재원 기자
2016.07.13 15:24
-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시작이 있었던 FC서울에서 마무리도 멋지게 하고 싶다!”FC서울은 지난 7일 곽태휘가 9년 만에 팀으로 컴백했음을 알렸다. 황선홍 감독도 발표 당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베테랑 수비수에게 거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곽태휘는 13일 GS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된 구단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복귀를 하게 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 등 여러 가지 감정 등을 솔직하게 표현했다.곽태휘는 첫 인사를 통해 “프로에 처음으로 입단한 친정 팀 서울에 9년 만에 복귀해 설렌다. 팬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며 경기장에서 뛸 생각을
일반기사
서재원 기자
2016.07.13 15:18
-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권창훈(수원)이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권창훈은 지난 10일 강렬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K리그 클래식 두번째 수원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일반기사
서재원 기자
2016.07.13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