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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Spoiler alert! 영화가 개봉하면 너도 나도 스포일러를 피해 다니기 일쑤다. 이제는 영화를 넘어 드라마나 예능까지 어느 누구도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다. 하지만 결말이 정해지지 않은 스포츠에는 착한 스포일러가 필요한 법. 연극인 윤찬호가 전하는 축구 예고편. 진짜 스포일러가 될지 아니면 헛다리만 짚게 될지 지켜봐 주기 바란다. "OO가 범인이다!" [편집자주]5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평창알펜시아스타디움에서 강원FC와 대구FC의 K리그 1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흥미로운 대결이다. 오래 기다렸다.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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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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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광주FC가 중위권 도약을 위한 홈 3연전을 시작한다.광주는 오는 13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현재 광주는 홈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FA컵을 포함해 홈 5경기에서 3승 2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녹록치 않다. 지난 7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10라운드 원정에서 0-5로 패하며 충격에 빠졌다. 매 경기 승패와 관계없이 끈질긴 투혼으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광주였기에 상처가 더욱 크다.다시 일어서야 한다. 패배의 충격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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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기자
2017.05.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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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FC서울이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리그 무대에 다시 선다. 선두권 진입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더 이상 집중력 부족으로 아픔을 겪지 않겠다는 결연함도 가득 찼다.FC서울이 1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와 빼곡한 일정에 짐짓 무거움이 느껴질 수 있는 원정경기다. 하지만 FC서울에는 팀 분위기를 다시 상승세로 전환시키기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FC서울은 4승3무3패 승점 15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 선두와는 승점 5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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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기자
2017.05.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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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치열한 순위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일단 제주와 전북이 지난 라운드에서 상주와 대구를 잡으면서 여전히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고, 두 팀의 선두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 이번 시즌 K리그는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거의 없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고, 전통의 명가 울산과 포항이 반격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명가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 울산과 포항이다. 두 팀의 맞대결은 동해안 더비라 불릴 정도로 K리그의 대표적인 명가다. 비록 과거보다는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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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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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말레이시아가 북한 평양에서 예정된 2019 아시안컵 예선전 경기 장소를 중립 지역으로 변경할 것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말레이시아는 오는 6월 8일 북한 평양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UAE 최종예선 B조 1차전 북한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지난 3월 28일 열렸어야 했지만, 김정남 피살 사건으로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연기된 바 있다.당초 말레이시아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AFC에 제3국 경기를 요청했다. 하지만 북한의 동의 없이는 경기 장소를 변경할 수 없었다. 이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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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기자
2017.05.1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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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포항은 14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홈경기를 ‘어린이 사생대회’로 준비하였다.는 ‘내가 그린 스틸러스’라는 부제로 홈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참가대상은 유치부(5~7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까지며 주제는 당일 축구경기 장면을 비롯해 포항의 선수, 엠블럼, 스틸야드, 캐릭터인 쇠돌이 등으로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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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기자
2017.05.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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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5월 14일(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FC서울과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를 치른다.상위권을 유지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던 상주상무는 지난 제주전 패배로 현재 7위에 안착해있다. 이에 이번 서울전에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수사불패의 정신을 되새기며 재정비에 나선다.새로운 선수들의 조합에서 기존의 장점인 빠른 속공과 강력한 전방 압박이 보이지 않았던 제주전의 아픔을 거름으로 삼고 서울을 다시 압박한다. 신진호와 김태환, 홍철 등을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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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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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 선수 및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10일(수) 오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대부중학교를 방문해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인 을 실시하였다.‘그린 스쿨’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수업 및 스포츠 진로수업을 진행하는 구단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그린스쿨’은 지금까지 실시된 여러 학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최근 구단으로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행사에는 박준희, 이승환 선수와 구단 사무국 직원들이 동행하였다. 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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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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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FC서울 ‘원 클럽 맨’ 고요한이 10일 치러진 2017 AFC챔피언스리그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FC서울 통산 공식(AFC챔피언스리그, K리그, FA컵)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고요한은 2004년 FC서울에 입단한 이래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55경기와 K리그 226경기(정규리그, 리그 컵 포함), FA컵 19경기에 함께 하며 총 300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고요한의 FC서울 통산 공식 300경기 출전은 아디(305경기), 윤상철(303경기), 데얀(302경기)에 이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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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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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MVP로 자일(전남)이 선정되었다.자일은 지난 7일 광주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소속팀 전남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자일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효율적 역습의 정점이 되어, 올 시즌 전남의 반전을 예고했으며, 올 시즌 7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KEB하나은행 K리그 2017 클래식, 챌린지의 라운드 MVP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INSTAT)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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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기자
2017.05.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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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꽃미남 골키퍼 4총사가 여고에 떴다.11일 전북현대의 수문장 홍정남을 비롯한 김태호, 황병근, 이재형이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신병식)를 방문해 학생들과 포토타임, 사인회, 프리허그 등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방문한 상업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전북현대 서포터즈 동아리를 만들어 매년 시즌권을 구입, 경기장을 찾아 열성적인 응원을 펼치며 전북현대의 그 어느 팬보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특히, 이날 학교의 체육대회가 열려 꽃미남 4인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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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기자
2017.05.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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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에 맞춰 대회 본부도시인 수원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배우 류준열과 함께 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조직위는 5월 20일 개막하는 대회 개막에 앞서 19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배우 류준열의 애장품과 아디다스 축구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걸고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류준열과 함께 하는 일석이조 이벤트’를 진행한다.해당 이벤트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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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기자
2017.05.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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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강원 FC의 '순둥이' 디에고가 야수로 돌변해 포효했다.강인한 눈빛, 우람한 근육질 몸매와 달리 디에고는 강원FC의 대표적인 순둥이다. 평소에 좀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적이 없다. 조용히 자신의 의견을 얘기한다. 시끄러운 곳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쉬는 날에는 주로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낸다. 하지만 경기장은 그를 180도 바꾸어 놓는다. 그라운드 위에서 누구보다 골을 갈망한다. 플레이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홈 첫 승의 현장에선 이런 디에고의 투쟁심이 폭발했다. 디에고는 지난 7일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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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선 기자
2017.05.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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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우라와전에서 짜릿한 승리와 함께 복수에 성공한 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16강 진출 실패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젊은 선수들의 발전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우라와 레즈(일본)와 조별리그 6차전에서 윤승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서울은 안방에서 열린 6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고, 지난 우라와 원정 2-5 참패에 대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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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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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서울 원정에서 패배했지만 F조 선두는 우라와 레즈 차지였다. 우라와의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이 전반전에 서울이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다면서 패배를 인정했다.우라와는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FC서울과 조별리그 6차전에서 윤승원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다. 그러나 우라와는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F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서울은 지난 우라와 원정 2-5 참패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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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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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FC서울의 기대주 윤승원이 돌아왔다. 부상에서 복귀한 윤승원이 서울의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으며 복수극의 주인공이 됐다.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우라와 레즈(일본)와 조별리그 6차전에서 윤승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서울은 안방에서 열린 6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고, 지난 우라와 원정 2-5 참패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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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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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K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 우라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5 참패에 대한 복수를 성공했고,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켰다.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우라와 레즈(일본)와 조별리그 6차전에서 윤승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서울은 안방에서 열린 6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고, 지난 우라와 원정 2-5 참패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선발명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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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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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K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 우라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5 참패에 대한 복수를 성공했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서울 유스 출신선수들의 활약이 있었다.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우라와 레즈(일본)와 조별리그 6차전에서 윤승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서울은 안방에서 열린 6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고, 지난 우라와 원정 2-5 참패에 대한 복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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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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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정지훈 기자= 2-5 참패에 대한 복수를 성공했다. K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 우라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고,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켰다.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우라와 레즈(일본)와 조별리그 6차전에서 윤승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미 16강 진출에 실패한 서울은 안방에서 열린 6차전에서 승리와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고, 지난 우라와 원정 2-5 참패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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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2017.05.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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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의 자존심을 살렸다. 전북 현대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컸다.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이 모두 끝났다. 아시아 강호로 평가 받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16강에 오른 팀이 제주 하나기 때문이다.K리그 챔피언 FC서울, FA컵 챔피언 수원 삼성, 울산 현대가 아시아 문을 두드렸지만 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서울은 3연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무너진 후 승리를 거뒀으나 승점 3점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수원 역시 마찬가지다. 2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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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 기자
2017.05.10 16:19